[BOOK] 5초의 법칙
제목 | 지은이 | 옮긴이 | 출판사 | 시작 | 종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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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초의 법칙 | 멜 로빈스 | 정미화 | 한빛비즈 | 2018.05.06 | 2018.05.23 |
내용
저자는 인생을 바꾸려는데 많은 것을 할 필요가 없으며 엄청난 것을 해야 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하며 어떤것을 해야 하는지는 개인 모두가 알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운동하기, 공부하기, 아침에 일찍일어나기,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대하기 등 이러한 것들은 모두가 이미 알고 있는 것이며 해야 한다는 것 또한 알고 있다. 다만 이를 행하지 않아서 문제가 생긴다고 한다.
위에서 말한 것들은 행하는 데에는 엄청난 노력이나, 큰 결단이 필요한게 아니다. 바로 실행하면 되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행동을 하는데 고민을 시작하면 이는 안 할 가능성이 점점 커지는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말한다. 해야할 것이 있다면 다른 생각 하지말고 5초를 카운트 다운하고 시작하라고.
5, 4, 3, 2, 1, 시작
5초의 법칙은 간단히 요약 하자면, 5초안에 어떠한 결정을 내린다는 것을 의미한다. 5초라는 카운트 다운을 하면서 뇌가 행동을 하지 않은 변명거리를 생각 하는 것을 차단하고, 행동으로 바로 에너지가 쏟도록 하는 것이다. 숫자를 카운트다운 하는 순간 우리의 뇌는 변명 찾기에서 관심을 돌려 새로운 방향으로 움직이는데 집중하게 된다. 생각하려고 동작을 멈추는 대신 몸을 움직일때, 생리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머릿속에도 이런 변화에 동조한다고 한다.
책은 이런 5초의 법칙
을 소개하고 어떻게 적용 하며, 이를 통해 성공한 사람들의 사례를 나타내고 있다. 이런 내용을 통해 독자가 바뀔 수 있으며, 이러한 5초의 법칙
을 사용해보라고 하는 것이다.
소감.
사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나를 위한 책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강하게 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 공부하기, 운동하기 등 다 해야 하는 것이지만 미뤘었고, 수행하지 않았었다. 책에는 나를 콕콕 찌르는 구절이 몇가지가 있었다.
삶을 스스로 통제하고 있다는 느낌을 강화하는 것이 바로
행동평향
이다. 동기부여는 잊어버리자. 근거 없는 믿음일 뿐이다. .. 생략 ..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고 싶다면 자리에서 일어나서 스스로 등을 떠 밀어야 한다. 51p
위 구절에서 동기부여는 잊어버리자
라는 구절도 나오는데 꽤 생각해볼 만한 거리인것 같다. 나 같은 경우 현재 하고 있는 일, 회사에 많은 동기부여가 떨어졌다. 회사는 어려워서 1년 6개월이 되가도록 연봉협상은 안이루어지고, 올해 안에 이루어지긴 힘들것이라 대표님돈 말했었다. 또한 기존에 같이 일하던 많은 팀원들이 떠나고, 새로운 팀장님 밑에서 일을 하다 보니 일도 손에 안잡히고, 오히려 하기 싫어졌다. 동기부여가 떨어진 것이다. 억지로 동기부여를 해볼려 했으나 전혀 효과는 없었다. 오히려 재미가 더욱 없어졌으며 생각하면 생각 할수록 더욱 하기 싫어 졌다. 마지막 구절처럼 내가 더 발전 하기 위해서는 하기 싫어도 해야 하는 것이며, 하도록 등을 떠 밀어야 하는 것이다. 저자는 5초만 카운트 하고 바로 수행하라 말했다. 내게 가장 필요한 것이 아닐까 싶다. 동기부여는 필요 없다. 그냥 해야 하는 것이며 해야되고, 해야만 한다.
생각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행동하고 싶은 욕구는 줄어든다. .. 생략 .. 우리가 더 빨리 움직여야 하는 이유다. 그렇게 해야 생각의 덫에 빠지기 전에 핑곗거리로부터 벗어 날 수 있다. 74p
우리는 장기적으로 더 유리하다고 알고 있는 일을 하기보다는 지금 당장 좋고 편안한 것을 선택한다. 128p
나도 무언가 일을 진행 할때 생각이 길고 지금 당장 편안한 것만 선택한 것이다. 지금의 나는 과거에 쌓아온 나의 총합
이라는 말이 있다. 과거의 나는 여태까지 편안한 것만 선택 한 것이고 그 결과가 지금의 나란 것이다. 이 말에 100% 동의 하지는 않지만 책을 읽다 보니 어느정도 수긍이 갔다. 지금까지는 너무 편안한게, 순응하며 살지 않았나 싶다. 이제 바껴야 할때다. 아니 이미 늦었는지도 모르겠다. 이제는 앞을 보고 달려야 할 때인것 같다. 더 노력하고, 더 공부하고 삶에 충실히 살아야 할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며 이런 생각이 언제까지 가진 나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제 무언가를 해야 할때가 왔을때 나도 카운트 다운을 하겠다. 5, 4, 3, 2, 1,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