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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2019.01.08

[DAILY] 2019.01.08

  • 오늘 와이프 30번째 생일이어서 오후 반차 사용.
  • 회사 근처에 있는 몽슈슈에 가서 도지마 롤 구매. 그런데 알고보니 현대백화점에도 있다. 괜히 가서 삼.
  • 양재 꽃시장 가서 꽃다발 구매. 35,000원주고 샀는데.. 잘샀는지는 모르겠다. 다만 이쁘고, 와이프가 많이 좋아했으니깐 다행. 바람이 많이 불어서 가져가는데 힘이 좀 들었다.
  • 밥먹으로 판교로 직행. 계획상 아브뉴프랑에 있는 닥터 로빈을 가려 했는데… 아브뉴프랑 완전 썰렁. 물론 평일이긴 하지만 사람이 너무 없다. 현대백화점 때문에 상권이 완전 죽은듯한 느낌. 그래서 그냥 우리도 현대백화점으로 이동.
  • 뭐먹을까 고민하다가.. 안먹어 본걸로 먹어보기로 결정. 지하 1층에 있는 빅가이즈 크랩으로 감. 킹 랍스터를 시키면 반반 따로 요리 해준다고 해서 그걸로 먹었다. 반은 갈릭 랍스터, 나머지 만은 칠리 랍스터, 가격은 쪼금 쎔.
  • JY가 처음으로 기저귀에 소변을 안누고 변기에다 누었다. 급하게 나오느라 깜빡하고 기저귀를 안가져와서… JY가 오줌싸면 어쩌나 노심초사 했는데.. 왠지 이상하다 싶으면 화장실로 데려가서 변기에 앉쳤다. 몇번 실패하였는데.. 성공!!!! JY가 처음으로 기저귀가 아닌 변기에 소변을 본 역사적인 날이다.
  •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니고 그래서 그런지 집에와서 금방 쓰러졌다. 별로 준비한건 없는데 와이프가 좋아해주니 다행이다. 지난번 결혼기념일에 아무것도 안해서 와이프가 단단히 화가 났었는데.. 생일은 잘 보낸거 같아서 다행이다.

판교 현대백화점 빅가이즈 크랩, 킹 랍스터

칠리 랍스터

갈릭 랍스터

킹랍스터: 약 2K짜리 1KG에 60불 볶음밥: 10불

  • 이벤트로 킹랍스터(!?)를 먹으면 반/반 따로 요리해준다고 해서 킹랍스터 먹음.
  • 와이프가 여태까지 먹은 랍스터중 제일 맛있었다고 함. 나도 맛있었음. 갈릭보다는 칠리가 굳. 볶음밥에 칠리랑 비벼 먹으면 더 굳!
  • 칠리는 애들이 먹기에는 약간 맵고 갈릭은 약간 치킨맛이 남. 애들이 좋아함. TJ가 혼자 반마리 먹은듯.
  • 2KG이 조금 안되는 킹랍스터를 먹었는데 어른 2, 소아 2이서 배부르게 먹음.
  • 어중간하게 고기 먹기 보다는 그냥 조금 더써서 여기서 먹는 것도 좋다고 생각 됨.
  • 다음엔 꽃빵을 꼭 먹어 봐야지…
  • ★★★★☆ (별 4개)

몽슈슈, 도지마롤

도지마롤 홀사이즈: ₩ 21,000원

  • 회사 GFC 점에서 구매.
  • 음.. 맛이 없는건 아닌데.. 왜 나는 GS25에서 파는 모찌 케이크가 더 맛있을까… 자꾸 비교하게 되는데.. 비교하면 가성비가 너무 구리다.. 그냥 모찌 케이크 사먹어야지..
  • ★☆☆☆☆ (별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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