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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2019.07.23 평범한 하루

[DAILY] 2019.07.23 평범한 하루

어제 주사를 맞은 뒤로 목톡증이 많이 가라 앉았다. 어제는 20~30도 각도만 돌릴수 있었는데 오늘은 거의 90도 각도까지 돌려도 통증이 느껴지진 않았다.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무리하게 움직이면 통증은 나타났고 어제는 목이 아팠는데 오늘은 허리가 조금 더 아프기 시작 했다. 허리를 똑바로 세우면 통증이 안나타는데 똑박로 세우면 몸이 힘들고, 편하게 있을라 치면 허리에 통증이 온다. 아내가 옆에서 게속 자세를 봐주는데.. 으 통증도 있고 옆에서 잔소리(?)를 하니 약간 얄밉게 느껴진다. 여튼 어제 통증이 너무 심해서 오늘은 재택근무를 신청해놨는데 집앞 도서관에서 오랜만에 아내와 같이 일을 하였다. 재택할때는 집에서 하기 보다는 그냥 도서관에서 하는게 능률이 더 좋은것 같다. 집에서 하면 잠깐 잠깐 눕게 되고 게속 먹게 되니 말이다.

집에서 와서 밥먹고 애들 재우는데 애들이 하도 말을 안들어서 화를 냈다. 내일 너네 다른 엄마 아빠한테 데려다 줄거라며 화를 냈는데 역시나 JY는 듣는척도 안하다가 마지막에서야 울고, TJ는 화를 내자마자 운다. 정작 나는 JY를 혼내고 싶은 마음이 더 컸는데 애꿎은 TJ만 혼낸것 같다. 그래도 둘다 내일부터는 말 잘듣기로 약속 하였으니 한번 지켜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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