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2019.12.28 12월 끝에서
15일 중간 회고를 한뒤 딱 2주만에 다시 회고를 한다. 이주간 많은 일이 있었지만 내가 목표로 한 것들은 이뤄낸거 같다.
일단 2주간 꾸준히 1일 1커밋을 해냈다. 대부분 아침에 일어나서 공부한 내용을 TIL 레파지토리에 업로드 한것인데 github contribution 칸에 초록색 잔디가 꾸준히 심겼다. 뭐 이해가 안가거나 다시 기억을 못하는 것도 있지만 꾸준히 공부를 했다는 느낌은 확실하게 든다. 비록 지금은 2주간이지만 앞으로 2주를 더채워서 4주를 채우는 것이 새로운 목표이다.
내년 1월 3일부터는 아침에 전화영어도 할 예정이다. 회사에서 지원해주는 교육 금액이 남아서 얼른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신청한 것이긴 하지만 영어는 항상 필요했다고 생각했다. 불순한 의도로 신청한 것이긴 하지만 꾸준히 한다면냐 나에게 뼈가되고 살이 되지 않을까? 아침 6시 40분에 하기로 했는데… 이거만 꾸준히 한다면 영어가 늘지 않았더라도 반은 성공이지 않을까?
업무적으로는 목표를 달성하지는 못한것 같다. 기획문서를 꼼꼼히 읽는다고 읽지만 마지막 테스트 중에 기획에서 이상한 부분을 찾아 냈다. 물론 기획하신분도 발견하지 못하였던 것이긴 한데.. 내가 작업 하면서 더 꼼꼼히 봤다면 금방 찾아내지 않았을까? 이거 때문에 지금까지 작업한 부분은 많이 뜯어 고쳐야 하는데… 후.. 뭐 다행히 QA일정이 1월 6일 이후로 잡혔기에 아직 시간 여유가 있으니 다행이다. 다시 설계부터 해봐야곘다.
지난 이주간 가장 큰 일은 아버지가 사고가 나셨던것이다. 다행히 아버지는 크게 다치시진 않으셨고 그나마 아버지의 친구들과 다른 친척의 도움을 많이 받아서 조금씩 해결하고 있다. 아직 가장 중요한게 남긴 하였는데 뭐 잘될 것 같다. 조금만 더 힘내자.
회고 요약
- 2주간 1일 1커밋 잘 했다. 앞으로 2주 더 잘해서 4주 채워보자.
- 내년에 수행하는 전화영어도 꾸준히 하자.
- 기획문서를 읽으면서 아직도 놓치는 부분이 있다. 이 부분을 어떻게 고칠수 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자
- 아빠일은 잘되고 있다. 힘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