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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2020.01.02 새해 첫 야근

허허허허허허허허 새해 첫 근무일부터 야근이다~

연휴 전에 QA 미팅때 변경사항이 있었는데 미팅때는 간단해 보였는데 연휴 끝나고 오늘 다시 하는데 과거에 나한테 가서 이거 안되다고, 생각도 하지 말라고 이야기해주고 싶다. 변경내용을 적용해도 사용자 UX는 똑같고, 오히려 개발자가 코드를 이해했을때 더 복잡해진다. 애초에 내가 설계를 잘못해서 그런것일수 있겠으나.. 이거 더 진행하다가는 시간은 시간대로 잡아먹고, 결과는 안나올꺼 같아서 일단 홀드 요청 드렸다. 머리속에서 생각한거랑 실제 작업해서 나온 결과랑 너무 다르다. 언제쯤 되야 설계를 잘할 수 있을까.

여튼 오늘 반나절 넘게 작업한 거는 일단 그냥 따로 브런치 만들어서 남겨 놓고 다시 작업하였다. 그래서 오늘 야근 당첨이다. ㅋㅋㅋ 새해 첫 근무일부터 상콤하게 야근이다. 올 한해도 쉽지 않겠구나 라는 생각이 머릴 스쳐지나갔다.

그래도 하나라도 더 배웠으니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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